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서평

디자인 패턴,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 구조, 네트워크, 개발자 면접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코드숨 스터디(2023.03.18 - 2023.05.01) 8주간 스터디를 진행했다. 1주마다 책의 챕터에 맞춰 2~3명으로 그룹을 묶어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책에서 나온 내용을 위주로 내가 읽고 배운 것을 인출하는 연습을 했다. 면접을 보고 끝이 아니라 피드백도 진행하여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같이 답을 만들어갔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들이었다. 막상 모의면접에 들어가 질문을 받으니, 머릿속에 있는 내용들은 스파게티가 되어 나도 면접관도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되어있었다. 이미 알법한 내용들을 가볍게 다루고 있지만, 이 내용들을 토대로 실제 면접을 진행하니 꼬리물기 질문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모의 면접을 준비하면서 답변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면접 질문도 같이 준비했다. 그러다 보니 이 내용이 중요한가? 이 질문은 좋은 질문인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위한 답변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책으로 면접을 대비하기에는 책에서 개념을 깊게 다루지 않는다. 면접에서 최소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읽었다. 챕터마다 마지막 예상 질문이 있고, 예상 답변이 달려 있어서 좋았다.

면접을 위한 책이니, 반드시 모의 면접을 해보길 추천한다. 생각보다 나는 많이 모른다. 읽으면서 다 안다는 착각에 빠진다. 심지어 읽으면서 다 아는 내용이네 하면서 넘어간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설명을 할 수 없다면 안다고 하기 애매하다. 외운 것을 뱉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이해시키는 관점으로 연습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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