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서평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자료구조, 필수 알고리즘 등 프로그래머의 비밀 노트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코드숨 스터디 (2023.04.13 ~ 2023.06.01) 8주간 스터디에 참여했다. 이번 스터디는 매주 각 장에 대해 퀴즈를 출제하고 퀴즈를 풀었다. 퀴즈를 출제하기 위해 이해가 필요했고 풀면서 다시 읽는 효과를 얻었다.




컴퓨터 구조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지금도 사실 크게 지식이 많이 채워진 것은 아니지만, 읽었을 때와 안 읽었을 때의 차이는 있다. 비전공자도 재미있게 읽는?이라는 소개에는 의문이 든다. 저자의 화법은 비유를 하다가 끝이 난다. 너무 많은 것들을 설명하려다 보니 정리가 잘 된 거 같지는 않다. 후반부로 갈수록 와닿지 않는 설명들도 있었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다.

앞부분의 컴퓨터 내부 구조에 관한 이야기들은 잘 모르는 내용들이라 새로 배운 내용들이 많았다.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데이터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떻게 변해왔는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책을 읽고 기억하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책들을 읽다가 컴구 책에서 나온 개념들을 보면 자연스레 컴구에서 이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었던 거 같은데 좀 더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어떤 부분들이 중요하고 안 중요한지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

컴퓨터 구조에 관한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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